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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관 개인전] The Forbidden Fruit
2020. 9. 15(화) ~ 9. 27(일)
서병관

善惡果(선악과) 100x100x12cm Steel, Acetylene welding 2020
STATEMENT

The Forbidden Fruit (금단의 열매)
나의 작품은 인간의 외면을 표현하는 듯 싶지만 이를 통해 그 내면을 표현함으로써 인간의 내면과 육체를 유기적 관계 그리고 외적인 모습과 내적인 모습의 일치를 보여주고자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인간의 내면을 타자가 바라볼 때는 타자 자신의 주관적 생각과 경험으로 바라보는 본질에 대한 왜곡과 변질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외부와의 소통의 단절과 소외 상실감 고립 등을 야기 시킨다.

사과를 베어 먹은 흔적을 형상화하여 소멸시킴으로써 인간성 상실로 오는 현대사회의 단면을 표현하였다. 또한 우리 사회의 소통의 관계를 한 가닥 한 가닥 연결되어 있는 인간사의 단면을 사과의 형상으로 표현함으로써 아담과 이브의 종교적 원죄를 떠올리지 않더라도, 선과 악을 둘러싼 인간사의 여러 단층을 환기시키려 시도 하였다.
진실성을 갖고 외면과 내면의 일치가 가능한 이상적인 삶, 진실성을 담은 인간관계, 그리고 소통을 통한 관계의 회복을 위해 타인, 아닌 더 나아가 세상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랑 할 수 있는 내면의 양식을 갖추었으면 하는 하나의 시작점으로 주체적 의식이 결여된 현대의 문제점을 제시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문제의 대한 의식과 해결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서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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