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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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번째 한결전] 服복妖요, 파격과 일탈을 시도하다
2021. 10. 13(수) ~ 10. 25(월)
강규리 강서영 김나윤 김정민 김지연
박민경 오선희 유지영 이상아
이수진 이주미 조유진 최수안 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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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MENT
전시를 열며
전시를 열며
매해 새로운 주제로 우리 옷을 선보인 한결 전시회가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2021년 한결 전시회의 주제는 ‘복요服妖, 파격과 일탈을 시도하다’입니다.
‘복요’란 법도가 없는 요사스러운 옷차림이라는 뜻입니다. 오늘날에도 패션과 유행에 다양한 시각과 쟁점이 있듯이, 전통 사회에서도 유행현상, 사치, 성별과 계급의 문제 등이 담긴 당대의 복식 풍조에 대한 복요 논쟁이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에 복요로 지칭된 여러 복식을 재현한 작품들과 전통복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맑은 가을날 저희가 준비한 전시에 오셔서 우리 복식의 다채로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의류산업학과 전통복식연구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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